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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의 이 절경, 이제 케이블카 타고 본다. 하동 ‘플라이웨이’ 내달 개장 - 10인승 캐빈 시간당 1200명 탑승
2022-02-16

하동 금오산 ‘플라이웨이’ 케이블카에서 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절경./하동군/ 

 

청정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 금오산 케이블카가 내달 문을 연다.

 

하동군은 오는 3월 말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이르는 총연장 2556m의 선로에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운영한다.

케이블카는 시간당 1200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탑승장은 산을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으로 하동과 지리산을 상징하는 갖가지 나무와

식물들로 꾸며 아름다운 정원 위에 떠 있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

 

금오산 정상 부근에는 둘레길을 조성해 여유로운 산책과 볼거리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를 타고 금오산 정상에 올라가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15일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에 들어서는 하동 금오산 플라이웨이’ 케이블카가 내달 말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관계자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남해안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에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남해안의 관광 명소 발굴과 대표 레저시설을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자본 600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0년 3월 착공됐다.

 

·사진경남신문 김호철 기자